* 여민동락공동체 란? : 여민동락(與民同樂)공동체는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에 위치한 작고 가난한 농촌복지단체 입니다. 소박한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동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폐교위기의 시골학교를 살려가려 애쓰면서 지역민의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마을기업과 공동체회사를 설립하는 등 농촌의 교육과 문화, 복지와 경제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일터공동체입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복지 너머의 복지]를 꿈꾸고 있습니다. 농민들과 더불어 농사를 짓고 밥을 먹으며 작은 시골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농촌의 삶터를 새롭게 살리는 지역일체형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 언니네텃밭 이란? : '얼굴이 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언니네텃밭은 제철 과일 및 토종 잡곡류 등이 담긴 농산물을 직거래합니다. 2011년 5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주요 상품은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농산물, 장과 기름, 액과 즙, 꿀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입니다. 특히 서비스 상품 ‘제철꾸러미’는 결연을 맺은 생산자 공동체에서 생산한 유정란, 두부, 제철 채소를 일주일 또는 격주로 상자에 담아 회원에게 보냅니다. 봄, 여름, 가을은 제철채소로, 겨울철에는 전통적 먹거리 방식으로 저장·가공된 농산물로 구성됩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언니네텃밭은 먹거리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생산자공동체방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그 관계를 통해서 더욱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만듭니다. 단순히 건강한 먹거리의 소비와 공급의 관계만이 아닌 농업과 농민을 지킴으로써 다음세대의 먹거리를 준비합니다.